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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 예금·적금 불입액만큼 대출한도가 자동으로 증액되는 ‘녹색 마이너스통장’이 나왔다.

신규가입시 대출약정을 함께 체결해 이용할 수 있는 농협 녹색 마이너스통장은 환경 사랑이나 에너지 절약 시민운동 참여시에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통장은 농협과 예금거래가 있는 고객이 최고 3억원까지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불입 예, 적금의 90%까지 편리하게 인출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불입 예, 적금의 가중평균금리에 연동된다. 각 지역농(축)협별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예금금리에 1.5%~2.0%포인트 사산한 범위내에서 결정된다.

또한 대출 금리 우대 혜택은 ▲탄소 마일리지 참여시 0.2%P ▲승용차 요일제 참여시 0.1%P ▲급여 이체시 0.1%P ▲신용카드 신규시 0.1%P ▲500만원 이상 예금 평잔 유지시 0.1%P 등의 우대가 가능해 최고 0.6%P 까지 금리 우대 혜택도 가능하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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