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여수시, 위기가구 긴급지원에 행정력 집중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6-02-11 13:44 KRD7
#여수시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NSP통신-여수시 슬로건 (서순곤 기자)
여수시 슬로건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긴급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과 중한 질병, 가정폭력, 화재, 단전, 단수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 생계비와 주거비, 교육비, 장제·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비도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1339건에 8억387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작년 10월 ‘여수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위기상황에 대한 사유를 정함으로써 각종 재해와 사고, 질병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G03-8236672469

또한 긴급지원제도의 대상자 선정기준이 지난해 최저생계비 185%에서 올해는 중위소득 75%이하로 변경되며, 생계, 주거, 교육지원 등의 급여도 약 2.3% 증액됐다.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읍면동 및 여수시 사회복지과나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거쳐 신속하게 우선 지원하고 소득(1인기준 121만원)과 일반재산(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500만원 이하)을 사후 조사해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시 자체 예산 2500만원으로 긴급구호 양곡과 생활안정금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읍면동 이·통장 복지 도우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