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연계해 금리 및 수수료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위비톡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누구나 가입 가능한 1년제 상품으로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예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1%이며, 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4%이다.
특히 SNS의 채팅기능을 활용해 고객과 고객, 고객과 은행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따라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위비톡의 바로가입 메뉴를 통해 예적금 신규시 연 0.2%p ▲위비톡으로 친구 초대시 최대 연 0.2%p ▲위비톡의 아이디어맨에게 금융상품 아이디어 제안시 연 0.1%p 등 조건에 따라 적금 기준 최대 연 0.7%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위비톡에서 메시지를 보낸 횟수에 따라 최대 월 9회의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고객이 위비톡을 통해 제안한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월 50여개씩 채택해 위비인형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 한해는 위비톡(SNS)서비스와 금융을 융합시킨 다양하고 재미있는 생활밀착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위비뱅크와 위비톡을 필두로 2016년에는 스마트 리딩뱅크로 퀀텀점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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