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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올해 중국 홍콩 비타민 수출본격화…재무구조 개선도 ‘긍정’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2-04 08:00 KRD2
#경남제약(05395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경남제약(053950)은 비타민과 일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매출구성은 2015년 3분기 기준으로 비타민군 50.4%, 일반의약품군 28.1%, 태반의약품군 14.6%, 기타 6.9%로 이뤄져 있다.

경남제약의 비타민군은 김수현 광고 및 중국에 없는 산제류(가루형 제품)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에게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레모나와 레모비타C정(캔디류)이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2016년부터 중국 내수판매도 이뤄짐에 따라 높은 실적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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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98억원(YoY, +5.7%), 영업이익 17억원(YoY, +115.3%)이 전망된다.

높은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고수익성 레모나 에스산(유통형 제품)의 높은 판매량 증가와(YoY, +65.6% 추정), 비타민 주원료인 아스코르브산의 구매단가 하락(4Q14 7047원 → 4Q15F 6023원, 1kg)이 주요인으로 판단된다.

2016년 경남제약의 중국 진출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생할 전망이다. 온라인은 지난 1월 7일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티몰(TMALL)’ 글로벌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군에 등록돼 있다.

블랙모어스, 허벌랜드 등 세계유명 제약기업 브랜드들과 동일 페이지에 등록돼 프리미엄 비타민으로서의 포지션도 구축한 만큼 중국 매출 증가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홍콩 위생국 건강식품 등록 및 중국 CFDA허가가 3분기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Far East(유통전문 기업)그룹을 통해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체인인 매닝스(Mannings) 370여개 매장에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은 메디빅(Medivic)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남제약은 2016년 매출액은 474억원(YoY, +20.2%), 영업이익 106억원(YoY, +45.2%)이 예상된다”며 “실적 향상 요인은 중국 및 홍콩 비타민 수출 본격화, 비타민군의 평균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확대(15년 평균가동률 74.5%, 16년F 83.5% 전망), 구입처 다변화를 통한 비타민 원재료(아스코르부산) 구매단가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 재무구조 개선에 이은 이자비용 감소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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