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5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한 박신양이 작품 선정 배경을 전했다.
박신양은 2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출연작으로 확정 결심한데 “보통의 변호사와는 다른 캐릭터 '조들호'의 모습이 정말 흥미로와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조들호'만의 방식이 더욱 다이나믹하게 느껴질 것 같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 출연을 확정짓고 주인공 ‘조들호’로 완벽 변신에 나서고 있는 박신양은 데뷔후 지난 20여 년간 '파리의연인' '쩐의전쟁' '싸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명품 배우로 사랑받고 있어 그의 이번 연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왕의 얼굴’ ‘쩐의 전쟁’ 등의 이향희 작가와 ‘제빵왕 김탁구’ ‘힐러’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일 이번 드라마에는 박신양을 비롯해 류수영 박솔미 강소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박신양은 다음 달 ‘동네 변호사 조들호’ 방영에 앞서 이달 방송 예정으로 그의 첫 예능 도전작인 tvN ‘배우학교’에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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