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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 풀무원식품과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9일 신규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남원시 거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4명의 직원채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심사위원이 풀무원 기준에 따라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는 일반상식 및 직업에 대한 가치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면접에 참가한 수험자는 “질문에 떨리기도 했지만 식품분야 선두주자인 풀무원의 입사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좋은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면접의 최종합격자는 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식품과 남원시는 지난해 12월 9일 농·축산 식품분야의 선진화와 일자리창출 및 문화·복지 증진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풀무원에서는 인력채용 외에도 남원 푸드뱅크에 두부, 면, 나물 등 8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자사식품을 기탁했으며 올가홀푸드를 통한 농산물 유통판매,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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