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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이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5일 공개된 미니앨범 재킷사진은 그동안 귀여움과 발랄함이 묻어나던 소녀시대의 이미지를 카리스마 넘치는 ‘마린걸’의 모습으로 파격 변신시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녀시대는 사진에서 해군 제복을 입은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폭발적 관심을 얻고 있어 올 여름 패션 트랜드마저 바꿀 태세다.

오는 25일 발표될 음반은 소녀시대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수록곡 전곡이 베일에 쌓여있는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Gee’를 히트시키며 패션에서까지 ‘소시지룩’을 유행시킨 바 있는 소녀시대의 이번 음반에서는 노래는 물론 의상, 콘셉트 등이 ‘Gee’ 때와는 사뭇 다를 것”이라며 “이번 음반은 소녀시대만이 표현할 수 있는 매력만을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고 밝혀 소녀시대의 색다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마린걸’로 변신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찾아 뵙게 돼 기쁘다”며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 ‘Gee’로 가요계를 평정한 바 있는 소녀시대가 이번 음반으로 다시 하반기 가요시장을 석권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갖게한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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