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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해외중심 실적이 핵심…상반기 ‘해외적자’ 하반기 ‘흑자전환’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1-28 07:51 KRD2
#대우건설(04704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우건설(047040)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2조5600억원(-4.5% YoY), 영업이익 574억(-39.9% YoY)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2015년 3분기에 반영했던 영업외 비용(충당금)이 현장 종료와 함께 매출원가로 반영되고(590억원), 영업외 항목에서 충당금 환입이 동액만큼 표기되는 회계 이벤트가 주원인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분기 영업이익은 1100억원 수준이어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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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시장에서 이미 대우건설은 20%대의 GPM을 기록하며 순항중에 있다. 다만 해외부문은 지속적인 부진으로 2014~2015년에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2015년 4분기 실적에서 해외부문의 GP가 플러스로 최초 전환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은 해외를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대우건설 실적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최근 쿠웨이트, 모로코 등에서 대형 수주를 기록한 바 있고 2016년 매출화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2016년 대우건설 실적은 해외부문 중요 현장이 종료하는 상반기 중에는 해외적자, 하반기부터 해외흑자전환이 기대돼 실적 추이는 상저하고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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