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하우시스(1086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942억(+0.8% YoY), 영업이익 215억원(-21.8% YoY)로 이익단에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은 2조7800억원으로 전년비 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01억원으로 전년비 1.0% 증가하는데 그쳤다.
건축자재부문은 매출 4281억(+1.5% YoY), 영업이익 122억원(-24.7% YoY)으로 감소했다.
주로 중국의 건설경기 부진으로 해외법인 실적악화가 주원인. 국내 광고비 집행도 약 60억정도 판관비에 반영됐다.
소재부문은 매출 2478억(-1.0% YoY)에 영업이익은 125억(-5.3% YoY)로 소폭 미흡했지만 연간 영업이익률로는 6.8%로 전년비 0.4%p 상승하며 2년 연속 상승추세 유지됐다.
소재의 선전은 긍정적 부분이다.
영업외 항목에서 외환손실로 약 60억 반영됐고 이자비용도 70억이상 반영돼 세전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비 40.7% 감소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일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발표로 신성장 동력인 전기차 부문의 투자매력 감소가 추가로 주가에 반영됐다”며 “증설과 중장기 성장은 유지되는 만큼 2~3월의 주택시장 모멘텀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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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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