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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청, 수억 상당 쌀 빼돌린 쌀조합법인 직원 적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1-26 17:23 KRD7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A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완전미싸라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양건수)는 쌀 및 쌀 부산물을 빼돌린 A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부공장장 B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공장장 등 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부공장장 B씨는 2008년부터 2015년 1월까지 벼가 조합에 입고된 사실이 없음에도 입고된 것처럼 수매전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법으로 벼 수매대금 1억7200만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법인 직원인 C씨와 D씨 등은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조직적으로 공모해 2억4500만 원 상당의 쌀 및 부산물인 완전미싸라기를 무단 반출·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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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 등 직원 3명 및 부산물 유통업자 1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군산지청 관계자는"이번 수사를 통해 RPC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지역 농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고질적인 지역 비리 행위에 대해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수사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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