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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1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0~12월 폐렴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성인이면서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치료를 실시한 전국 의료기관 5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산의료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처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까지 8가지 평가지표에서 총 1등급을 받았다.

김영진 군산의료장은"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지역주민의 공공병원으로서 폐렴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렴은 매우 흔한질병으로 특히 노령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고령화로 인해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5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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