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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솔로 활동 중인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중국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홍기는 지난 23, 24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 QSW예술센터와 항저우 홍성극원에서 첫 번째 솔로 아시아투어 ‘라이브 302(LIVE 302)’를 개최했다.
이홍기는 이번 공연에서 ‘LOL(Loudness of Love)’ ‘비 유어 돌(Be Your Doll)’ ‘킹스 포 어 데이(Kings For a Day)’ ‘눈치없이’ 등 솔로 앨범 ‘FM302’의 수록곡으로 신스팝, EDM, 록은 물론 정통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그는 중국 투어에서 상하이와 항저우의 세트리스트를 달리해 특별함을 더한 것은 물론 중국의 국민가요로 불리는 젓가락 형제(筷子兄弟)의 ‘작은 사과(小苹果)’에 맞춰 깜짝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무한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 공연 내내 팬들은 이홍기가 부르는 곡마다 따라 떼창하는가 하면 앙코르 무대에서는 ‘홍기야 고마워 사랑해’ 카드 섹션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이홍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홍기는 오는 2월 14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라이브 302’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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