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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국민의당(가칭) ‘영입 1호’ 안재경 전 경찰대 학장이 25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전 학장은 “동구는 저에게 꿈과 희망을 품어준 고향이며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며 “머슴으로서 봉사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며 출마 결심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가칭 국민의당의 영입 1호가 출마하느냐는 말도 들었지만 그동안 행정가로서 국민들의 받은 사랑을 이제는 그 경험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전 학장은 “인구수 감소, 고령화, 열악한 재정 자립도와 재정 자주도 등 변화가 필요하다며 폭넓은 경험과 중앙과도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전 학장은 동구 주민들에게 “누구나 살고 싶은 동구”, “누구나 가보고 싶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안 전 학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수사연수원장,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장,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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