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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DNA백신개발’ 착수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1-22 13: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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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관계사 이노비오와 함께 DNA백신 연구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Zika)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Zika) 바이러스는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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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남미와 동남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전 세계로 확산될 잠재성이 있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일 확산에 대한 경계와 각국 정부의 철저한 감시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발견돼 2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남미, 중앙아메리카 지역으로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증상은 댕기열과 같은 증상이 있고 임신초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위험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소두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인지능력뿐만 아니라 걷기 등의 운동 능력도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남성에서 여성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신종 감염병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최근 브라질 포함 18국에서 보고돼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신속히 진행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에볼라,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 질환의 백신을 개발해 최전방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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