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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문재동 교수 환경부 장관상 수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1-18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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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군산 화학물질 누출사고조사단 참여···화학사고 후 주민 건강영향조사 방향 제시 등 공로 인정받아

NSP통신-화순전남대병원 문재동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문재동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인 문재동 교수가 최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지난 해 6월22일 군산시 소재 OCI(주)의 화학물질 누출사고시 조사단으로 참여, 화학사고 후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문 교수는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주민설명회, 건강피해 규모 확인, 피해등급 판정기준 마련, 피해등급 분류와 후속조치 등을 제안, 화학물질관리법 시행후 처음 발생한 화학사고에서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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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교수는 지난 해 12월 환경부가 지정·지원한 화순전남대병원 내 ‘호남권 화학사고 건강영향조사 지원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향후 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시 건강검진·생체 모니터링·건강피해 규모 확인 등 지역민의 건강영향조사도 맡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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