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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국회의원(왼쪽)이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예비후보등록 신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기준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비례대표인 김기준 국회의원(서울 양천구‘갑’ 지역위원장)은 15일 오전 10시 양천구 선관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4·13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양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출마 슬로건으로 ‘기존이 아니라 기준입니다’를 제시하고 “새누리당 재집권을 막을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다”며 “24년 새누리당 장기집권 역사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목동아파트 재정비계획 수립 ▲목동중심축 대형오피스 타운 대기업 유치 ▲목동야구장과 목동유수지 문화체육복합타운 조성 ▲과밀학급 해소․협력교사제 도입 등 혁신교육 실천 ▲일반주택 지역 주거편의시설 확충 ▲어린이 안심교통대책 마련 ▲목동자원회수시설 지하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 김 의원은 “목동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30년 동안 그대로인 양천갑을 새로운 양천으로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준 의원은 1999년에 양천구에 터를 잡고 17년 동안 양천구민으로 살아왔고 ▲1957년 경기 파주 출생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 ▲육군 병장 만기제대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 새정치민주연합 양천갑 지역위원장 ▲(전) 새정치민주연합 인권위원장 ▲(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금융노조 위원장 ▲(전) 외환은행노조 위원장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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