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메디아나(041920)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억원(YoY, +37.5%), 영업이익 25억원(YoY, +58.2%)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상반기에 수주한 ODM 신제품들의 매출 인식 및 EP를 넘는 높은 매출액 달성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한다(영업이익률: 4Q14 15.1% → 4Q15F 17.4%).
2016년도에 더욱 기대되는 요인은 고수익성 ODM 및 자사 랜드 신제품 론칭이 예정돼 있다.(2013년 이전 제품 대비 17% ASP↑, 2015년 3종, 2016년 3종 + 가정용 원격진단 장비 추정).
또 제세동기 설치 의무화에 대한 필요성 증대(2015년 말 기준, 의무설치 기관 65% 수준) 및 중국 3대 헬스케어 업체 ‘유유예’와 심장제세동기 독점 공급계약을 맺음에 따라 제세동기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6년 메디아나 실적은 매출액 563억원(YoY, +21.3%)과 영업이익 112억원(YoY, +53.4%)이 전망된다.
실적 향상 요인은 주요 고객사 ODM 제품 확대 및 자사브랜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
또한 병원용에서 가정용 헬스케어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 발판도 마련함에 따라 안정된 실적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의료기기 업체 중, 안정적인 실적 추이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형 의료기기 업체들의 ODM을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매출 비중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원격의료에 관한 레퍼런스 확보로(강원도 원주, 김포 스마트 시티 등 다수 시범사업 참여) 중장기 성장성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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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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