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6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둔 보컬그룹 V.O.S(브이오에스)가 신곡을 라이브로 미리 공개한다.
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V.O.S는 이날 정오 오는 13일 발매될 새 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RE:Union, The Rea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데 이어 오후 8시 ‘미리듣기’ 영상이 아닌 ‘V앱’을 통해 라이브로 수록 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앨범 발매전 녹음된 곡을 음원으로 짧게 공개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직접 V.O.S 멤버들의 목소리를 통해 라이브로 들려준다는 점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V.O.S의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그날’과 ‘그 사람이 너니까’ 외 ‘귀향(歸鄕)’ ‘울었다’ ‘아이 노(I Know)’ 등 신곡 5곡과 ‘그날’과 ‘그 사람이 너니까’의 인스트루멘틀(inst.)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전곡 음원은 1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V.O.S의 더블 타이틀 곡중 한 곡인 ‘그 사람이 너니까’는 삶에 지쳐 저마다의 이유들로 무게를 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길었던 공백만큼 멤버들의 감성과 진솔한 감정이 담겨져 있는 노래라 이들에겐 특별함이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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