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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30~40대 가정의 약 76%가 한 해 동안 ‘가족들이 멍·부종·통증 등 두 가지 이상의 타박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12월 모바일 리서치 전문기관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30~49세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응답자 가정의 약 76%가 타박상을 경험했지만 대처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박상의 주요 원인은 스포츠·레저 등 야외활동(36%) 뿐만 아니라 집안(32%)이나 일상생활(30%)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처럼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박상의 대처 방법은 약 60%의 응답자가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혹은 파스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약 95%는 ‘타박상 연고가 가정상비약으로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 가정 내 구비율은 53%로 나타나 다른 상처치료제품(88%)이나 파스류(81%)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빈번히 발생되는 타박상을 경미하게 인식해 방치할 경우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겨울철 스포츠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의 타박상에 대비해, 타바겐겔과 같이 다양한 효능을 가진 치료제를 상비약으로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타바겐 겔은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혈액의 응고를 방지해 멍과 붓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염작용으로 부종을 방지해 해열·진통 및 벌레물린 데에도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가능 한 다용도 타박상 연고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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