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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현대건설, 4분기 영업이익↑…수주잔고 이상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1-06 07:12 KRD7
#현대건설(00072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5조600억원(-1.4% YoY), 영업이익 2790억(+6.9% YoY), 지배지분순익 1295억(+14.4% YoY)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OP 2742원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OP 분개는 본사 1490억(+11.1% YoY, OPM 5.3%), 현대엔지 1181억(-6.2% YoY)원으로 연결법인의 이익추세 감소가 전분기에 이어 나타날 것이 예상된다.

해외건설을 대표하는 현대건설의 매출단 성장은 2016년부터 정체할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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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주 감소가 나타나던 2013년부터 비중동 해외수주를 늘리며 2014년에도 본사기준 해외수주 10조원을 기록한 현대건설이지만 2015년 3분기까지 2조2000억원에 불과하며 외형에 대한 압박이 발생했다.

2016년 해외발주시황 역시 긍정적이지 않아 주당순이익(EPS)성장은 결국 외형보다는 내실(이익률 상승)로 이뤄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결법인의 영업이익률 감소추세가 개선중인 본사의 실적을 상쇄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점은 주가에 부담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TP하향에도 현대건설의 수주잔고가 60조원을 넘어 3년 이상의 잔고 연수를 확보한 만큼 내실경영 및 변화를 위한 대응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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