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종근당, 한국MSD와 당뇨·고지혈증 치료제 공동판매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1-04 11:25 KRD7
#종근당(001630) #한국MSD #당뇨 #고지혈증

올해 1월부터 당뇨병치료제 3종·고지혈증치료제 2종 공동 영업·마케팅

NSP통신-계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와 한국MSD 현동욱 대표
계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와 한국MSD 현동욱 대표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한국 MSD와 당뇨병치료제 3종 및 고지혈증치료제 2종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1월부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3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 2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한국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자누비아는 시타글립틴(Sitagliptin) 성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지난 15년 약 1000억원(IMS 3분기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복합제와 서방형 제제를 포함한 DPP-4 저해제 계열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품목이다.

G03-8236672469

자누메트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민 복합제이며, 자누메트XR은 자누메트의 서방형 제제다.

바이토린은 에제티미브와 심바스타틴, 아토젯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조합한 고지혈증 복합제다. 두 제품의 지난 15년 매출은 약 600억원(IMS 3분기 기준)이며, 특히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종근당은 이번 자누비아 공동판매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듀비에’와 시너지를 통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MSD는 고지혈증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종근당의 영업력과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바이토린과 아토젯의 매출을 증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