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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은 행장 “2016년은 재도약의 해…7대 중점 업무 추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2-31 14: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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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31일 2016년을 ‘수출입은행 재도약의 해’로 규정했다. 내년은 수은이 창립 4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이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40년의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자”며 7대 중점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중점 업무추진방향은 ▲주도적 사업개발을 통한 우리 기업의 기회 창출 ▲지식집약산업 지원의 가시적 성과 도출 ▲중소·중견기업 국제경쟁력 확보 지원 ▲효과적인 기업 구조조정 추진 ▲경협 및 남북기금의 효과적 운용 ▲산업관리자로서의 역할 수행 ▲지속적 리스크관리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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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지난 40년간 정부가 중심이 된 수출주도 성장정책에 따라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다면 앞으로는 수은이 우리경제의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산업관리자로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수은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에 대한 자본금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립경영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수익률을 감안한 합리적 여신포트폴리오를 운용해 2016년이 내실경영의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를 쇄신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수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랫동안 쌓여온 적폐를 해소하는 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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