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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인도 제약산업이 올해 180억달러 규모에서 내년엔 55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인도상공회의소가 전망했다.

인도의 제약산업 수출은 미국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최대 약품수입국은 인도다. 인도의 지난해 대미 약품수출은 37억6000만 달러로 2013년의 34억4000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인도의 대미 약품수출이 늘어나는 이유는 미국이 고품질의 제네릭 의약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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