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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코스닥지수682.35p…8년이래 최고치기록…시가총액 200조돌파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2-30 16:09 KRD3
#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 #2015년코스닥동향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2015년 코스닥지수는 8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시에 시가총액도 200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신규상장기업수도 122개사로 2002년 이후 최대치다.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신규상장 증가에 따른 시장 활성화 등에 힘입어 코스닥시장 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세계 주요 신시장 중에서도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져 중국(ChiNext)에 이어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3년 저점 이후 증가추세로 올해 전년대비 78.7% 상승하며 1996년 시장 개설후 최초 3조원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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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6월 시장 개설 후 최초로 200조원 돌파(시총 최고치 7.20일 213.4조원)했고 시총 1조원 이상 우량기업수도 19사로 증가했다.

상장기업수는 2007년 10월 1000개사 돌파 이후 시장건전성 강화 및 시장 침체로 정체했으나 올해 적극적 상장유치로 8년만에 1100사를 돌파했다. 신규상장기업수 122사로 2002년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하며 13년만에 100사를 돌파했다.

공모시장 활성화로 IPO를 통한 자금조달액 약 2조1000억원으로 전년(1조 180억) 대비 2배 증가하며 2000년(약 2조6000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제약(+75.02%), 의료기기(+48.23%) 업종이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2014년의 경우 디지털콘텐츠(+82.39%), 금융(+44.11%), IT S&W(+39.48%) 등 업종이 상승 주도했다. 시가총액 기준 인터넷, 제약‧의료기기 업종 등은 비중 확대를 보였으며 통신서비스, IT부품 등은 비중이 축소됐다.

시총 상위 20개 기업중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비중은 45%(9개)로 시장주도업종이 IT 및 대기업 관련주에서 바이오, 인터넷 등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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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시장 특성을 반영한 코스닥150지수를 발표해 해당 지수를 활용한 금융상품을 출시(상장지수펀드 ETF, 파생상품 등)했다.

코스닥150선물, 주식선물(10종목), 코스닥150ETF(3종목), 코스닥150레버리지ETF(3종목) 등으로 투자전략 활용수단도 다양화됐다.

코스닥150 및 레버리지ETF 상품은 전체 평균 거래량을 상회하며 거래량 상위권을 기록중이며 코스닥150선물도 출시 이후 거래량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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