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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이번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전력투구한 한 해”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5-12-29 19:38 KRD7
#한국제약협회 #성과 #실적 #협회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제약협회는 이번 해 성과는 그 어느 때보다 전력투구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화평법(화학물질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 시행을 비롯한 현안 대응과 무기명 설문조사 실시 등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자율준수 환경 조성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제약협회는 실거래가 조사약가인하제도 시행과 관련, 실무 협의 및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제약사의 최저공급단가 이해 거래분은 약가인하 산출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종전 제도인 시장형 실거래가제(7개월) 거래분과 현행 실거래가제 거래분(5개월)의 분리 적용 안을 관철, 약가인하지침 변경에 따른 추가 약가인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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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속적인 정책건의 등을 통해 보험의약품의 급여 등재절차 간소화 및 약가협상기간 단축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화평법과 관련해서는 각 회사마다 최대 100여종에 달하는 원료 물질의 등록을 위한 독성 실험 자료의 생성시 소요되는 자료 작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소포장 제도 개선, 국내개발신약 급여평가시 우대규정 유지 등도 협회의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통한 성과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에 이경회 회장과 회원사 주요 CEO 등이 3차례 중국, 미국, 체코에 참여,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보건의료계와 정부 및 산업계 등에 알리는 등 활약했다.

우즈베키스탄·페루 제약협회와의 MOU 체결은 물론, 협회가 유치한 APEC 규제조화센터 사무국 주관의 국제 세미나 개최, IFPMA(국제제약기업단체연맹) 등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밀접한 제약관련 각종 국제단체 이사회의 참여 등 제약외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2차례에 걸친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 실시,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마련, 온라인 공정경쟁규약심의 시스템 구축 등도 성과로 꼽았다.

한편 협회는 내년 2월 24일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 각 부문별 2015년 주요 사업 세부 추진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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