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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좋아서하는밴드가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 했다.

좋아서하는밴드는 지난 24, 25일 2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 ♡’를 개최했다.

(엔라이브)

이 밴드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신음악회’, ‘학교 가다’ 등 다양한 콘셉트와 독특한 아이템의 이전 공연과는 달리 보다 더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치중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달 발매된 2집 앨범을 기념해 ‘웃어줘’를 오프닝으로 공연 시작을 알린 좋아서하는밴드는 이어 ‘우리 함께 하면’ ‘우린 서로를 모른 채’ ‘명왕성’ 등 수록 곡 외에 관객과 함께 ‘보일러야 돌아라’를 열창해 공연을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

한편 좋아서하는밴드는 내년 다양한 공연과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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