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GV와 현대카드는 오는 1월 CGV아트하우스에서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내년 3월 13일까지 열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전을 기념해 열린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는 유명 평론가들의 영화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1월 7일부터 1월 13일까지는 CGV아트하우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시계태엽 오렌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가 1일 1회 상영된다.
이어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샤이닝’이 역시 1일 1회 상영된다.
톡 프로그램은 두 차례 개최되며 1월 13일 김영진, 이상용 평론가가, 1월 30일 이동진 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스탠리 큐브릭은 미래 시리즈 3부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시계태엽 오렌지)을 포함해 숱한 걸작을 만들어 낸 감독으로 영상미의 혁신적인 진화를 이끈 것으로 높이 평가 받는다.
또한 작품에 철학적인 메시지 등을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 많은 감독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전 전시 티켓을 제공한다. 상영회 편당 가격은 1만 2000원, 톡 프로그램은 1만 6000원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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