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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4일 주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던 노화 이치산 등산로 및 전통시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노화 소도읍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이치산 근린공원, 소재지권 간판정비 및 주요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2012년 10월에 착공해 3년 2개월만에 완공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노화~소안간 연도교가 준공되면 노화읍은 노화·소안·보길 3개읍면, 1만여명의 교육·복지·경제의 구심체가 될 것”이라며 “전복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노화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으로 간판정비 및 시장 내 기반시설이 정비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생활여건이 개선됐다며 크게 기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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