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새정치연합, 최경환 경제부총리 검찰수사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15 14:33 KRD7
#새정치연합 #최경환 경제부총리 #검찰수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정치연합이 채용청탁 의혹에 대한 조직적 축소·은폐 정황과 관련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녹취록에 담긴 대화를 보면, 임채운 이사장은 검찰 출석을 앞둔 권모 실장에게 ‘최경환 부총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한마디로 중진공이 최 부총리의 채용 청탁 의혹을 조직적으로 축소·은폐하려고 한 정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녹취록에서 임채운 이사장은 ‘부총리나 기재부가 너한테 연락할 수는 없다. 오해가 되니까. 그래서 대신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며 “사실상 권모 실장과 나눈 임채운 이사장의 발언이 최경환 부총리나 기재부와 연관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G03-8236672469

특히 김 대변인은 “임 이사장은 ‘최경환은 실세야. 살아있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며 “검찰 역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두려운 것은 아닌지 묻는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즉각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검찰을 향한 의혹어린 시선을 불식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전직 인턴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중진공 인사책임자 권모 실장의 대화를 담은 녹취파일이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