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태고사이언스는 2014년 한국 세포치료제 시장내 칼로덤 및 홀로덤 시장점유율(M/S) 34%, M/S 1위를 차지했다. 태고사이언스는 세포 배양 기술, 배양 피부 동결 기술, 배양 조직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다국적 제약회사 비교시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
2005년 동종 세포치료제 칼로덤 대상 심부 2도 화상 및 당뇨병성 족부 궤양 적응증에 대한 한국 허가를 취득했다. 한국 최초, 세계 3번째 동종 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것.
2007년 산재보험 및 건강보험에 등재됐다. 대량 생산 및 24개월 냉동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2014년 매출 비중 88%를 차지하게 됐다. 향후 태고사이언스는 피부 미용및 성형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02년 자가 세포치료제 홀로덤은 광범위 3도 화상 적응증에 대한 한국 허가를 받았다. 한국 최초, 세계 2번째 자가 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것. 2007년 산재보험에 등재됐고 2014년 매출 비중 이 9%를 차지했다. 인공 배양 피부및 각막 모델 네오덤이 상용화 됐다. 자극성, 표피 투과성, 염증 유발성, 탄력성, 미백 효과 측정 등 동물시험 대체 가능성이 부각됐다. 2014년 매출 비중은 1%를 차지했다.
2016년 칼로덤 대상 찰과상, 구강 상처, 구강 암세포 제거 후 조직 복원 등 적응증에 대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스프레이형 자가 세포치료제 TPX103(Rosmir)에 대한 한국 허가를 신청, 2016년 한국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자가 유래 섬유아세포 세포치료제 TPX105 임상 1/2상 진행, 2016년 한국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눈 밑 주름 개선 치료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상 및 궤양 등 상처 치유에서 근골격 줄기세포 치료제 포괄 사업 영역에 대한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할 것으로 에상된다.
2016년 매출액 87억원(+15.0% y-y), 영업이익 23억원(+20.7% y-y), 순이익 23억원(+19.5% y-y)이 전망된다.
2001년 창업 이래 흑자 경영을 이뤄내고 있다. 2015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2.5%, 유동비율 2,590.5%, 순현금 121억원 우량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상장사 평균 시가총액 3865억원(차바이오텍 6612억원, 메디포스트 6717억원, 코아스템 2955억원, 파미셀 2152억원), 태고사이언스의 시가총액 889억원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고사이언스는 칼로덤, 홀로덤, 네오덤 기반 한국 세포치료제의 시장점유율(M/S)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세포치료제 캐시카우및 우량 재무상태를 보유하고 있다. 실적, 기술력, 재무구조 대비 기업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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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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