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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전! 레드산타클로스,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실시하는 ‘도전! 레드산타클로스’는 참가자들이 레드산타가 돼 외로운 연말을 보내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케이크,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전북은행 신입행원 30여명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케이크 빵 반죽, 생크림 바르기, 데코레이션, 박스포장 작업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완성된 케이크는 신입행원들이 사회복지시설 삼성휴먼빌(전주시 효자동)에 직접 방문해 도서,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석준 행원은 “서툴지만 처음 직접 만든 케이크를 받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빵 나눔터는 지난 2013년 전북은행이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1층에 제빵기기, 오븐 및 대형냉장고 등 빵 제작을 위한 제반시설 및 설비를 설치해 마련한 곳으로 빵 나눔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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