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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 지분 인수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2-14 10:21 KRD7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마킨타증권 #지분 인수
NSP통신-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마킨타 증권 지분 99%를 취득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은 조인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은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나탈 에펜디(Natal Effendi) 마킨타 증권 부사장(왼쪽 두 번째).(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마킨타 증권 지분 99%를 취득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은 조인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은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나탈 에펜디(Natal Effendi) 마킨타 증권 부사장(왼쪽 두 번째).(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증권사인 마킨타(Makinta) 증권의 지분 99%를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킨타 증권은 115개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중위권 규모의 회사로 중견, 중소기업 IPO 등 IB딜에 특화돼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마킨타 증권의 지분 인수 후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승인을 거쳐 2016년 하반기 중 신한금융투자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출범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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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한금융투자는 홍콩IB센터를 통해 전세계의 유망 투자상품을 발굴하고 신한은행과 협력 WM채널인 PWM센터와 리테일 판매망을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글로벌사업모델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홍콩IB센터에 이어 내년 초에 출범 예정인 베트남법인과 이번에 인수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법인까지 포함하여 향후 성장성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상품 공급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본사의 CIB부문과 협력을 더해 기존 IB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IPO, M&A, 인프라투자 등 IB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홀세일 영업과 온라인 펀드 영업 등 리테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진출해 있어, 이번 신한금융투자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3개 주요 계열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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