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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이 제2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고양시 새천년 컨밴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을 마무리하는 제2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에는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와 김용숙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대표,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 등 독도홍보대사와 연예인들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단체분야에 서민치과 반값 임플란트로 잘 알려진 유디치과가 선정됐고 개인 분야에는 김국상 디자인 포럼 대표와 안상석 신한은행 차장이 선정됐다.

독도사랑 상에는 고양시의회 임형성 의원, 김형권 플로우교육대입센터장, 독도홍보 상에는 경인일보 김재영 부장과 경기신문 고중오 본부장, 독도교육상에는 조성희 발산중학교 수석교사, 독도 봉사상에는 윤영아 다운파츠 대표이사, 독도 연구상에는 김종식 씨, 독도수호 상에는 강천수 백마부대 사단장, 독도평화상에는 정태희 전 1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가수 주병선·국상현, 탈랜트 최준용, 개그맨 김기리씨가 독도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또 이미 독도사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창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가수 정광태 교수를 비롯해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 탈랜트 최준용, 남현주, 이청 , 개그맨 김기리 , 가수 주병선, 국상현, 유리, 하필승준, 팝피아니스트 이권희 등 열띤 공연으로 행사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를 바로 알리고 지키는 활동 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과 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특히 2015년 한 해 동안 독도사랑회 활동에 많은 후원과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며 독도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숙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대표는 축사에서 “독도사랑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훌륭히 활동 하는 것에 놀랐다”며 “정부의 깊은 관심과 국민적 참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도 독도 사랑회 홍보대사 위촉 수락 연설에서 “우리나라에 독도단체가 무수히 많고 여러 연예인들도 독도활동을 하고 있지만 가수 정광태 선배와 길종성 이사장이 이끄는 독도사랑회가 진정한 독도단체로 보인다”며 연예계 후배들의 각성을 주문했다.

왼쪽부터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 양일근 독도사랑회 수석부회장. 서찬기 독도사랑회 서울 도봉구 지부장. 정광태 교수

왼쪽부터 안상석 독도사랑회 부회장. 정광태 교수. 가수 유리. 정수용 향남남cgv 대표,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 수상자와임원들 기념촬영

독도사랑회 회원 및 관계자들

한편 독도사랑회는 올해 육군본부로부터 고양시 백마부대 부지에 안보전시관 및 독도홍보관 건립 토지 사용승인을 받고 201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기금 30억 원을 모금 중이며 이날 정수용 행남CGV 대표로부터 독도홍보관 건립을 위한 1억 원의 후원 약정서를 전달받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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