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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4분기 영업이익↑…CM 성장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NSP통신, 김용환 기자, Fri, 11 Dec 2015 KRD2
#한미글로벌(05369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미글로벌(053690)의 4분기 실적을 매출 423억(-18.0% YoY), 영업이익 31억(+14.8% YoY)이 전망된다.

매출감소는 매출 믹스의 변화(저매출·고이익의 용역형 CM(건설관리)부문은 증가하나 고매출·저이익의 책임형CM은 감소)에 의한 것.

마진 상승은 용역형 CM의 성장에 기인한 것이고 용역형 CM은 국내 CM시장 성장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어서 추세적 개선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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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용영혁 CM 잔고가 2014년말 956억원에서 2015년말 1096억원으로 +14.6% 증가 전망된다. 삼성그룹 FAB 공사에도 CM은 소요되므로 국내시장의 성장은 최소 2016년 상반기까지 개선될 것이 예상된다.

2015년 OP는 118억원으로 전년비 15% 증가가 예상된다. 2016년은 132억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 지속될 것이 기대된다.

연결법인의 실적도 개선돼 매출 600억~700억대, OPM 4%미만에서 5%대로 진입했다. 오택(OTAK) 등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사업하는 법인의 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해외CM시장 진출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건설관리(CM)은 건설업 밸류체인의 최상단에 위치하며 사실상 발주처와 동격이면서 공사수행 리스크를 지지 않는 전형적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성장세 지속, 연결법인을 통한 선진시장 진출, 책임형CM 이력을 활용한 개발사업 진출 등 2016년이 기대될만한 모멘텀도 있는 만큼 국내에 희소한 비즈니스로써 장기성장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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