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샘(00924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671억원(+23.6% YoY), 영업이익 407억원(+24.9%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40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로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인테리어 사업부 매출액은 1447억원(+15.8% YoY), 부엌유통 사업부 매출액은 2135억원(+42.8% YoY)으로 부엌 리모델링 수요 증가 지속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8%p 개선될 전망이다. 직전 분기 비용 증가 요인이었던 직영점 개설 계획이 없고 인센티브도 선반영 됐다.
이익률이 높은 대리점의 대형 매장 전환 속도(3Q 2~3개 전환, 2분기 5개이상 전환)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소폭 둔화됐다.
IK(한샘의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브랜드)채널은 연초와 비슷한 3000개 내외가 유지되고 있다.
채널 전략은 점포 수 확대보다 점당 매출액을 높이는 효율화이다.
2016년 매출액은 2조원(+19.6% YoY), 영업이익 1789억원(+22.3% YoY)이 전망된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택 거래량 증가세(2013년 +15.8% → 2014년 +18.0% →3Q15 YTD +26.4%)로 리모델링 수요는 견조했으나 정부의 대출규제 방침으로 2016년 거래량 성장세는 감소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B2C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세에도 지난 3년간 30%의 매출액 성장세 지속, 이사수요 감소 예상으로 2016년 매출액 성장은 20%로 둔화될 것이다”며 “신사업인 건자재(욕조, 창호, 마루)의 성장세는 여전한 기대요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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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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