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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10일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김치 350박스(8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군산지역본부장 김선홍 전무를 비롯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 임병일 부지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송미숙 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군산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고아원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에 전달했다.

김선홍 본부장은 “임직원의 온정이 복지사각지대까지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렇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금까지 27.5톤에 이른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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