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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스틱)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로 9일 첫 방송되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파격 변신할 배우 한보배의 대본인증샷이 공개됐다.

소속사 브룸스틱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보배가 최근 진행된 야외 촬영에서 휴식시간 중 ‘리멤버’ 대본을 들고 깜찍한 브이포즈를 하고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휴대용 난로 앞 의자에 앉아 추위를 달래며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한보배는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발휘해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보배는 ‘리멤버’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는 여대생 오정아 역을 맡았다. 정아는 아버지 몰래 아르바이트로 서촌 별장의 비밀 파티에 노래를 부르러 갔다가 잔혹하게 죽임당하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희생자로 극 미스터리의 열쇠를 쥔 임팩트 있는 인물이다.

한보배는 소속사를 통해 “오늘 첫 방송되는 ‘리멤버’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저의 파격 변신 또한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려요”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오늘(9일) 베일을 벗는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휴먼 법정 드라마’이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 이시언 엄효섭 전광렬 한보배 이원종 송영규 김지훈 등이 출연,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매주 수, 목 밤 10시.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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