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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781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4% 증가, 전월 대비 8.0% 감소했다고 밝혔다.

11월 누적은 110만6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계절적 영향으로 10월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13.1% 증가, 지방은 2.2%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1～11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도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 지방은 9.8%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11월 한 달 전국적으로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0.2%, 연립‧다세대는 29.5%, 단독․다가구 주택은 20.0% 각각 증가했다.

1～11월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는 아파트는 16.8%, 연립․다세대는 34.0%, 단독‧다가구 주택은 27.1% 각각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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