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보컬 신지가 5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신나는 대결 무대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히든싱어4-신지 편’ 녹화 현장에는 쿨요태(쿨+코요태)로 함께 활동 중인 이재훈, 김성수, 김종민, 빽가 등이 함께 패널로 자리해 신지를 응원,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지는 녹화를 마친 후 소감에서 “나와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게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솔로활동도, 단체활동도 놓치고 싶지 않은 두 마리 토끼다. 열심히 노력할테니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개성 있는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지닌 신지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해 ‘순정’, ‘실연’, ‘비상’, ‘미련’, ‘빙고’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첫 솔로 앨범 ‘해뜰날’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도 지속중인 그는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늦은 후회’로 엠넷 차트 100위권 진입과 멜론차트 12위까지 오르는 등 여성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한편 ‘히든싱어4-신지 편’이 방송되는 오늘(5일) 오후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신지가 속한 코요태와 쿨의 프로젝트 그룹 ‘쿨요태’의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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