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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트위터, 이희준 페이스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희준(36)과 5살 연하의 모델 이혜정이 내년 봄 결혼한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4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측에 따르면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이희준과 이혜정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며 쌓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쉽게 가까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이희준과 이혜정의 결혼식은 조용하고 소박하게 가까운 가족과 친지들만이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준-이혜정 커플의 예식일과 예식장, 신혼여행, 신혼집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이희준, 이혜정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BH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 씨와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 씨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혜정 씨와 이희준 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 없는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BH 엔터테인먼트’ 드림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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