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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수석부행장 3인 ‘그룹장’ 체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2-04 18: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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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이 수석부행장을 없애고 3명의 그룹장을 두는 ‘그룹제’ 형태로 조직을 개편했다. 그룹장에는 이동건 수석부행장, 남기명 부행장, 손태승 부행장을 선임했다.

우리은행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안과 임원인사를 결정했다. 이동건 현 수석부행장은 신설되는 영업지원그룹장으로, 남기명 부행장은 국내 그룹, 손태승 부행장은 해외 그룹을 나눠 담당한다.

또 비대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스마트금융사업단을 스마트금융사업본부로, 해외 투자와 해외 우량자산 확대를 위해 IB사업단을 본부로 격상시켜 자금시장사업단 등과 함께 글로벌그룹 산하 조직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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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존 10본부 10단 57개 본부부서가 3그룹 10본부 9단 55개 본부부서로 바뀌게 된다.

퇴임한 임원은 부행장 권기형, 김옥정, 김종원, 박기석, 유점승과 상무 곽상일, 김승록, 이승록, 정광문, 정영진 등 10명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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