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이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승인을 득했다고 2일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 아산병원 췌담도내과에서 시행된다.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던 포토론은 1세대 약물에 비해 뛰어난 효과와 편리한 시술, 그리고 낮은 부작용으로 광역학치료에서 기대되는 광과민제다.
현재 1세대 광과민제의 경우 투여 후 48~72시간의 대기시간이 있고, 시술 후 최소 4주간의 차광기간을 가져야 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포토론’의 경우는 투여 후 3시간의 대기시간과, 차광시간도 2일이면 충분하다. 또한 치료 깊이도 4mm정도였던 1세대에 비해 12~15mm로 깊어졌다는 장점이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광역학치료는 PDT(Photodynamic Therapy)라고 부르며, 포르피린 계(Phorphyrin)와 클로린(Chlorin)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이 정상 건강 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새로운 암치료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