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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수출↓·해외 공장출하↑…12월 RV판매 호조는 지속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2-02 08:12 KRD2
#현대기아차 #완성차판매대수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차의 11월 글로벌 출하는 5% (YoY) 증가한 45만2000대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15만9000대(-4% (YoY))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6만5000대(+17%), 9만4000대(-15%)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승용 부문이 15% (YoY) 증가했고 싼타페·투싼이 47%·90% (YoY) 증가하면서 RV 판매(+59%)를 견인했다.

해외 공장 출하는 29만3000대(+11% YoY)를 기록했다. 11월 해외 공장의 비중은 64.8%(+3.4%p (Yo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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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누적으로는 글로벌 출하가 1% (YoY) 감소했는데 국내공장 출하가 1%(내수·수출이 각각 +3%·-3% (YoY)) 감소했다. 해외 공장의 출하도 1% (YoY) 감소한 가운데 해외 공장의 출하 비중은 62.3%로 전년 수준이었다.

기아차의 11월 글로벌 출하는 7% (YoY) 증가한 28만6000대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내수·수출이 각각 +12%·-0% (YoY) 변동하면서 15만8000대(+3% (YoY))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신형 스포티지 K5 카니발 등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해외 공장 출하는 11% (YoY) 증가한 12만8000대를 기록했다. 11월 해외 공장의 비중은 44.7%(+1.8%p (YoY))였다.

11월 누적으로는 글로벌 출하가 1% (YoY) 감소했는데 국내공장 출하가 2%(내수·수출이 각각 +14%·-3% (YoY)) 증가했다. 해외 공장의 출하는 4% (YoY) 감소한 가운데 해외 공장의 출하 비중은 43.1%(-1.3%p (YoY))를 기록했다.

11월 현대·기아의 국내 공장 수출이 각각 15%·0% (YoY) 감소한 반면 해외 공장 출하는 11%·11% (YoY) 증가했다.

현대차는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지역의 출하 호조가 나타난 영향이고 기아차는 중국 공장의 신형 K5 스포티지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중국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회복되고 현대·기아 모두 신차를 투입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1월 현대·기아의 RV 내수 판매는 각각 59%·29% (YoY) 증가했다. 현대차의 투산, 기아차의 스포티지 등 신차 효과가 지속됐고 개별소비세 인하효과 등이 긍정적이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2월에도 개별소비세 인하(연말 종료)·RV 수요 확대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예상된다”며 “RV 판매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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