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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경남은행 김형동 본부장과 거제지역 영업점 직원 15여명은 30일 오전 김종천 국장 등 거제시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거제 고현종합시장을 방문해 장을 봤다.(사진제공=경남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조선업계 불황 여파로 타격을 입은 거제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김형동 본부장과 거제지역 영업점 직원 15여명은 30일 오전 김종천 국장 등 거제시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거제 고현종합시장을 방문해 장을 봤다.

조를 이뤄 장보기에 나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온누상품권을 이용해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구입했다.

이어 구입한 물품을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거제지회·거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성로원·성지원·거제도애광원 등 복지단체 5곳에 전량 기탁했다.

김형동 본부장은 “거제지역 경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며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거제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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