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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35가구에 50톤의 땔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숲 가구기 작업장에서 폐기되는 통나무를 수집해 지원하는 이 행사는 어려운 이들을 돕고,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유목 피해를 예방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땔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농가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땔감 지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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