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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샘여성합창단, 24일 동래문화회관서 11번째 정기 음악회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11-18 11: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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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옥샘여성합창단(단장 김성희‧지휘 이성훈)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만드는 감동의 하모니 무대가 열린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옥샘여성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조선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응답하라~ 여고시절’ ‘추억의 팝송(Yesterday once more, Bridge over troubled water)’, ‘님이 오시는지’, ‘꽃반지 끼고’, ‘애인 있어요’ 등 가슴 설레는 추억으로 시작해 마마스 라이프 3편 ‘Cooking Mama + The Song of Mama’을 끝으로 가정과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가는 행복한 엄마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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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대무대에서는 동래구 직원 합창단이 들려주는 ‘과수원길’, ‘마징가Z’와 남성중창단의 ‘동백섬’, ‘여자는 다 그래’ 등을 정겹고 편안한 무대로 연출한다.

지난 1989년 동래구 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동래구 옥샘여성합창단은 그해 부산시 어머니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994년 합창단을 재편, 옥샘어머니합창단으로 개칭하고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폐막 행사 등에 출연했다.

지금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과 병원 위문 등 크고 작은 지역행사 참여와 10회의 정기음악회를 마련했다.

김성희 옥샘여성합창단 김성희 단장은 “45명의 합창단원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따뜻한 정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많은 사람들이 음악회를 찾아 아름다운 선율로 연말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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