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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순정이 16년 만에 발표한 신곡 ‘찰떡’의 안무와 활동 모습을 모아 만든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순정이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공개한 이 영상에는 ‘찰떡’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노랫말에 잘 어울리는 동작들로 구성돼 누구나가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찰떡’은 독특한 라임의 위트 있는 가사로 진솔한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이순정은 ‘남행열차’ ‘애모’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여제’ 김수희의 딸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어머니에게 그대로 물려받은 트로트 신예다.

앞서 그는 지난 1999년 써니라는 예명의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1집 ‘트루(TRUE)’로 활동하며 주영훈 작곡의 ‘데미지’를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이순정은 지난달 15일 생애 두 번째 트로트 앨범인 싱글 ‘찰떡’을 발매하고 16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오는 23일 오후 홍대 롤링홀에서 프레스 쇼케이스를 갖고 근황과 ‘찰떡’ 무대를 처음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16년 만에 ‘찰떡’으로 컴백한 이순정 (원투엔터테인먼트)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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