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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철훈 교수 등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11-05 16:40 KRD7
#한국화이자제약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김철훈 교수 #이은봉 교수
NSP통신-제13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후원하는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료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철훈 교수가 기초의학상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은봉 교수가 임상의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이병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의 좌장 아래 수상자 강연도 진행됐다. 김철훈 교수가 정신과 질환 극복에 도움을 주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조절 물질인 수용체 mGluR5의 역할 규명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이은봉 교수가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 수단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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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이 참석해 화이자 의학상의 의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수상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치하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학문 발전 및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의 삶을 개선시키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및 공급뿐 아니라 국내 의학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의학상은 한국 의학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의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여 한국 의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의학상으로 올해까지 총 2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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