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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 병원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 견학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11-04 13: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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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대전시와 동남아 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대전 지역 기업들에 베트남 공장(Korea United Pharm. Int’l JSC)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관계 공무원과 대전 창업보육협의회 관계자,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 선병원, 킴벨 피부과병원, 플러스 성형외과 등 6개 의료기관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류해필 경영고문과 베트남 법인 양진영 이사의 안내로 이뤄졌으며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브라보 스타트업’ 행사에서 유나이티드제약과 1사 1사 결연을 한 창업 기업 힐세리온(대표 류정준)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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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즈엉(Binh Duong)성에 있는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은 지난 2003년부터 가동했으며 부지는 약 3만㎡로 이 가운데 현재 1만 2000㎡를 사용하고 있다.

연간 기준 연질 캡슐 1억 5471만 개, 경질 캡슐 3444만 개, 정제 1억 2718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으며 ‘홈타민’으로 베트남 복합비타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매년 장학금, 의약품 지원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 사람들에게 현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최근 베트남 투자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빈즈엉성은 특히 최고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대전시는 동남아 신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서 의료 한류 홍보 설명회를 열어 현지 에이전시 등과 해외 환자 유치 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 자매 도시가 된 빈즈엉성에 상설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 관광객 유치 거점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에 6개 의료기관이 빈즈엉성 종합병원과 행복병원을 비롯한 현지 병원, 에이전시 등과 의료 상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함으로써 해외 환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해 베트남의 의료 산업 현황과 제약 산업의 베트남 진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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