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인바디(041830)의 201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4억원(YoY, +60.3%)과 영업이익 57억원(YoY, +135.5%)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매출액이 전년대비 265.4% 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그 외 일본, 중국및 미국에서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
제품별로는 2015년 4월에 출시한 ‘인바디밴드’의 빠른 매출증가(15.2Q 10억원 → 15.3Q 40억원)가 돋보였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 높은 인바디 밴드 판매량 확대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6년 인바디 실적은 매출액 934억원(YoY, +36.7%)과 영업이익 269억원(YoY, +42.1%)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6년에는 인바디 밴드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매출액도 전년대비 34% 증가한 16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바디는 인키즈(휴대용 신장계), 가정용인바디 등 B2C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바디는 주력제품인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해외매출을 빠르게 늘려가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인바디밴드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판매도 본격화되면서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기존 병원 및 대형 스포츠센터 등 B2B에서 개인용 및 가정용 등 B2C로 제품군을 확대해가면서 실적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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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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